청와대 신무문 일대, 전통 정원 분위기의 녹지공간으로 변신
삼청로와 효자로, 계절 초화류로 전통과 자연의 조화 이뤄
종로구,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의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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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로 신무문 앞 가로정원 |
서울 종로구는 경복궁과 청와대를 잇는 4.3km의 가로정원을 조성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년간 3억 4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청와대로 구간의 신무문 일대는 전통 정원 분위기의 녹지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화강석 화분과 계절 초화류가 설치됐다. 중앙분리대 구간에는 산수국과 별수국 700여 그루가 심어져 여름철 수국 경관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수크령과 억새로 계절감을 더하고 겨울에는 말채나무와 상록 사초류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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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로 가로정원 |
삼청로는 자연석과 초화류를 배치해 전통 정원 분위기를 살렸고, 효자로는 기존 은행나무 중심 녹지에 진달래, 이스라지, 히어리 등 봄꽃 수종을 더해 경복궁 담장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녹지축 완성으로 경복궁∼청와대 일대가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행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정원도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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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자로 가로정원 |
이번 가로정원 조성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이는 종로구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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