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역 일대, 대규모 복합빌딩 개발 본격화

지역 / 김백 기자 / 2026-09-23 11:12:30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빌딩 승인
공연장, 숙박시설, 주차 공간 등 시민 편의 강화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로 의료 서비스 확충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조감도

 

서울시는 23일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을 승인하며 서울숲역 일대의 대규모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빌딩이 들어서며, 공동주택 383가구와 숙박시설 622실, 903석 규모의 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숲역 앞 언더스탠드에비뉴와 맞닿도록 설계된 공연장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숙박시설 46층에는 주민개방 전망 공간이 마련되며, 지하 3층에는 133면의 주차 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시민 휴게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조감도

 

이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도 위원회를 통과했다. 1958년 준공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화하여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확충, 병상 수를 총 776개로 확대한다. 남측에는 훈련원공원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가 조성되며, 경성소학교는 보존되어 전시장과 공공의료 업무지원시설로 활용된다.

 

송파구 문정동 문정건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도 승인됐다. 이 사업으로 세대 수가 545세대에서 610세대로 늘어나며, 작은도서관과 골프연습장 등 공유시설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숲 일대 문화복합공간 조성과 필수 의료를 강화하는 국가 의료정책을 추진하는 사업들”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과 현대화 사업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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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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