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태장감리교회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블레싱 태장 페스티벌'이 11월 9일 원주시 태장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전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조은숙

페스티벌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배우 조은숙이 초청되어 자신의 삶과 신앙을 나누는 간증과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야외에서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

이어진 2부에서는 야외에서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가 진행됐으며, 배우 이정용이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적인 노래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정도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가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도 담임목사

이번 행사는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교회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