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과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잔치가 24일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서 열렸다. 이정용 배우와 오만보기 봉사단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양천구 신월동 158-4)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흥겨운 노래와 레크리에이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오만보기 봉사단은 풍성한 후원과 정성 어린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정용 배우는 “추석을 맞아 삶의 지혜와 사랑을 나눠주신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관계자는 “팔순과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79봉사단과 오만보기 봉사단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큰 박수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