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RIS 사업단, 산학 협력으로 강화 지역 상품 브랜드 활성화 공략

민족·역사 / 신수진 / 2018-03-27 17:17:04

최근 산학협력을 통한 브랜드 활성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 강화군의 지원으로 주관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참여기관인(재)인천 경제 산업 정보 테크노파크와 인천, 강화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한 가천대학교 바이오 헬스 솔루션 RIS사업단은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RIS 사업단은 인천 강화군의 특화소재인 강화 약쑥, 자생식물, 해양조류, 갯벌생물 등을 활용해 헬스케어 제품인 기능성식품, 뷰티 케어제품, 의료 및 대체 요법 제품 등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제품 개발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브랜드 및 국내외 마케팅 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며 세부사업의 연차별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마케팅의 일환인 '강화모아' 통합 온라인 쇼핑몰은 인천 강화 지역의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은 식품과 뷰티 제품을 모아 판매하고 있다. 순무, 약쑥, 함초 등 강화 특산물을 소재로 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패시브바이오팜', 순무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 김치를 판매하는 '손맛', 혈압강화와 이뇨작용, 이담작용,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강화 약쑥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강화약쑥마당',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뷰티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랭키스', 천연물질을 활용한 화장품과 숙성비누 등을 판매하는 '새벽' 총 5곳의 업체가 모여 있다.


대학의 연구소 기술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며 헬스케어 소재의 글로벌 제품화 육성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가천대 RIS 사업단은 "강화모아를 통해 강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 지원, 우수 제품 판매 등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강화모아는 참여 기업들을 확장해 인천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주요 판매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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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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