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서울꿈의숲에 새로운 데크숲길 개방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8-04 09:08:29
노후 시설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대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안전한 숲길 조성
공원 곳곳의 경관 감상 가능한 전망 공간 마련
보행 약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환경 조성

서울시는 4일 북서울꿈의숲 벽오산 일대에 500m 길이의 데크숲길과 4곳의 전망 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 새로운 숲길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대형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곳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공원 조성 후 17년이 지나면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조성된 숲길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올망졸망놀이숲에서 서문 방향으로 이어지며, 기존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급경사 구간에 데크를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숲길을 걷다 만나는 전망 공간은 창녕위궁재사와 월영지·애월정, 월광폭포·청운답원,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등 공원 곳곳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비됐다. 또한, 오패산 청운답원 인근의 1500㎡ 규모 야외 데크 카페 공간도 새 단장을 마쳤다.

 

북서울꿈의숲 위치도

 

서울시는 노후한 데크를 정비하고 진입부의 높이차를 줄여 보행 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데크 면적 일부에는 이팝나무와 수국 등 꽃나무를 심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박미애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의 품격을 높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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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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