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특별전시 '옮겨온 시간', 내년 3월까지 개최
시범 운영 기간 7408명 방문, 높은 관심 확인
문화유산 보존과 체험 공간으로 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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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 둘러보는 관람객들 |
서울시는 3일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의 개관식을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의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을 통합 관리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관식에는 서울시와 횡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횡성군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횡성군은 개관식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은 내년 3월 31일까지 첫 특별전시 '옮겨온 시간, 서울문화유산센터에서 열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센터 건물 모형과 건립 기록 자료, 담당자 인터뷰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열린 수장고와 야외 전시장을 개방해 시설 운영과 관람 환경을 점검했으며, 총 7408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 주말에는 하루 1000명 넘게 방문했다.
센터는 앞으로 통합수장고의 역할을 넘어 문화유산 보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교육, 해설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의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전문시설이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횡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과 지역을 잇는 문화교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의 개관은 서울과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문화유산이 더욱 안전하게 보존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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