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위치 개선 및 추가 설치 제안
초행길 이용객과 외국인 위한 직관적 안내 필요
서울교통공사, 승객 편의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기판 의원은 8월 31일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열차 내 다음 정차역 안내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이어폰 착용으로 인해 안내방송을 놓치는 승객이 많아 시각적 안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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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판 시의원 |
고 의원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그렇다면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더라도 승객이 다음 정차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안내가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광판이 주로 전동차 출입문 주변에 설치돼 있어 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이 전광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가 실제 승객의 위치와 시야를 고려해 이용환경을 점검했는지 질의했다.
또한 고 의원은 “초행길 이용객이나 고령자, 외국인 등에게는 다음 정차역을 놓치지 않도록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안내 체계가 다양한 승객의 이용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선방안으로 ▲전광판 추가 설치 ▲객실 중앙부 또는 천장부를 활용한 안내 ▲기존 전광판의 시인성 개선 등을 제시하며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고 의원은 “지하철 이용객이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전광판을 확인하지 못해 내려야 할 역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현재 열차 내 안내 체계가 실제 승객의 이용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광판의 위치와 시인성을 개선하고 시각적 안내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어느 좌석이나 위치에서도 다음 정차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지적에 대해 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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