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둘레길 2.0, 주민위한 새로운 산책로 개통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4-28 08:41:23
둘리공원 구간 일부 개통, 730미터 산책로 제공
보행약자도 안전한 나무 바닥과 야간 조명 설치
2022년 시작된 조성사업, 현재 94.1% 완료
완공 시 도봉구 자연환경 매력 상승 기대

도봉둘레길 2.0 조성사업의 둘리공원 구간

 

서울 도봉구는 28일 도봉둘레길 2.0 조성사업의 핵심 구간 중 하나인 둘리공원 구간 일부를 개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산책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에서 서울형 키즈카페에 이르는 약 730미터로, 지난해 개통한 꽃동네 책쉼터에서 어린이놀이터까지의 160미터 구간에 이어 둘리공원 구간의 상당 부분이 연결됐다. 남은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둘리유아숲체험원까지의 370미터 구간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나무 바닥으로 조성돼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 산책을 위한 조명시설도 설치됐다. 

 

도봉둘레길 2.0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돼 현재 94.1퍼센트가 완료된 상태다. 연말까지 초안산 일대와 둘리공원 잔여 구간을 완공하면 공정률은 97.7퍼센트에 이를 전망이다. 나머지 2.3퍼센트에 해당하는 서울아레나 구간은 서울시가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도봉둘레길 2.0의 완공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도봉구의 자연환경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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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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