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하늘의 신비, '2026 별빛축제'로 물들다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10-18 11:12:27
서울시립과학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공개관측회 공동 진행
가족 위한 체험 프로그램, 별빛 팔찌와 무드등 만들기 등 제공
과학과 예술의 만남, 특별전 '과학관에 ON 예술가' 개최
유만선 관장, '도심 속 우주 체험과 과학의 새로운 시각 기대'

 

서울시립과학관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6 별빛축제: 숨은 별을 찾다'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가을 밤하늘의 신비를 선사한다.

 

서울시립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공개관측회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과학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과학관 잔디마당과 옥상, 천문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관측실, 중계문화공원 등에 설치된 관측 장비를 통해 시민들은 달과 행성, 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달의 변화와 달 탐사, 밤하늘 등을 주제로 한 천문·우주 특강과 북토크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별이 빛나는 팔찌와 행성 열쇠고리,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과학관 전시를 활용한 야간 해설 '별빛 오디세이'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미션 프로그램, 과학실험과 사이언스쇼 등도 함께 운영된다.

 

2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전 '과학관에 ON 예술가'도 열린다. 예술가 4명이 과학관과 협업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햇빛 관측과 돌의 색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강연과 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도심에서 별을 보기 어려운 시민들이 가을 밤하늘 아래 우주를 직접 만나고, 예술을 통해 과학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별을 관찰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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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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