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가속화…2050년 고령인구 40% 전망

뉴스 Hot / 김백 기자 / 2026-10-01 12:14:33
고령 가구, 2038년 1000만 가구 돌파 예상
고령자 빈곤율, OECD 최고 수준 유지
고령자 운전 사고 사망자 비중 33.1%로 증가
고령화, 경제적·사회적 도전과 정책적 노력 필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부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올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6%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이 비중은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65세 이상 고령 가구는 651만 가구에 달하며, 2038년에는 1000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노년부양비는 현재 31.3명으로, 2066년에는 100.8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6%로 가장 높은 고령 인구 비중을 보였고, 세종은 12.3%로 가장 낮았다.

고령자 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중은 33.1%로 증가했으며, 부상자 비중도 23.4%로 상승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은 79.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고령자의 53.4%는 부모 부양을 가족, 정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부부가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도 52.0%로 증가했다.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아침 식사하기, 적정 수면, 규칙적인 운동이 꼽혔다.

고령화 사회의 도래는 경제적, 사회적 도전에 직면하게 한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빈곤율, 건강 관리, 사회적 지원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백 / 편집국장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