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부터 역사 기행까지,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 제공
문화시설, 특별한 순간 위한 야간예식 장소로 변신
서울시,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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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야간 전경 |
서울시는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립박물관과 전통문화공간 등의 야간 개방을 주 5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컬처나잇'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금요일 중심으로 운영하던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로 확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요가, 명상, 야간 러닝, 역사 기행, 방 탈출 등 낮과는 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운현궁 등 주요 시립 문화시설이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학예사가 기획전시의 주요 내용과 전시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야화'를 운영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마당과 옥상 등 야외공간을 활용해 요가와 명상,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 일부를 저녁 시간대로 확대하고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더한다. 각 시설의 야간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축제와 공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색 야간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시설을 시민의 특별한 순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립 박물관과 전통문화공간 등 문화시설의 야외마당과 로비, 전통가옥 등을 활용해 각 공간의 건축과 경관을 살린 차별화된 야간예식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컬처나잇'은 문화시설의 문을 늦게까지 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문화와 휴식, 다양한 체험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 컬처나잇'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서울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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