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왕에 공공주택 2만3000가구 조성

뉴스 Hot / 김백 기자 / 2026-09-21 12:26:14
국토부, 고양대곡·의왕오전왕곡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9년 첫 주택사업 착공 목표, 주거 안정 기대
대곡역 등 주요 교통망 인접, 생활 인프라 우수
수도권 주택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전망

경기 고양시 대곡과 의왕시 오전·왕곡 일원에 총 2만 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된다. 이로써 수도권 주택 공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들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약 199만 4000㎡ 규모로 9400가구가 공급되며, 일산신도시와 고양창릉·화정지구에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5개 철도 노선이 지나는 대곡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자유로 등 주요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의왕오전왕곡지구는 약 187만 6000㎡에 1만 4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와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가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지구에서 약 7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해 지구 지정 전 지구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으며,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9년 첫 주택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적용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적기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의 계획대로라면 2029년부터 본격적인 주택 공급이 시작돼, 주거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는 수도권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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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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