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16억 원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 고립 예방과 자립 지원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개편, 통합 동행서비스로 확대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통해 2700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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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 |
서울시는 17일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1인 가구는 2024년 기준 전체 가구의 39.9%를 차지하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에는 지원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지금까지 23만 명을 지원했으며,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7만 건, 안심귀가 스카우트 36만 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서울시는 6316억 원을 투입해 ▲ 고립 예방·동행 돌봄(따뜻한 사회) ▲ 연결 확대·생활 자립(행복한 일상) ▲ 주거 안정·범죄 안심(든든한 환경) 세 축을 중심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건강, 이사, 마음 동행을 포함하는 '통합 동행서비스'로 개편되며, 서비스 콜센터를 일원화해 2만 건 이용을 목표로 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이사 동행과 연계해 '통합 주거 안심 지원체계'를 완성하고, 사회적 고립위험가구 전담 기구를 작년 64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2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 3570명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학업유지비, 취업준비금 등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5년을 내다보고 1인 가구 지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이달 10일까지 시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제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공모전에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에 이르는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도 1인 가구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1인 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가 1인 가구의 증가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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