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세계화위한 '막걸리산업 박람회' 열린다

산업일반 / 김영호 기자 / 2022-07-09 00:43:54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

요즘 국내 막걸리시장은 제조업체 670여개, 소매시장규모 1조원, 종량세로의 과세체계가 바뀌면서 훈풍이 불고있다.

특히 전통막걸리 뿐만 아니라 전통누룩과 지역 햅쌀을 사용하고 100일 전후로 숙성한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가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함께 과일ㆍ채소막걸리, 스파클링막걸리, 유산균막걸리, 요거트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 상품이 개발이 되면서 홈술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며 국민들의 술 문화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팔도 전통막걸리와 프리미엄 막걸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2022)'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정규성)와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주)더페어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MAXPO 2022」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의 막걸리가 세계로 나가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막걸리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막걸리의 신세계를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박람회에는 막걸리제품 뿐만 아니라 막걸리화장품막걸리식초막걸리샴푸/비누/바디케어 등 막걸리 파생제품과 막걸리안주류프랜챠이즈유통양조제조기술스마트팩토리 등 막걸리 산업이 총 출동하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막걸리의 해외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는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이사장 김덕룡)의 한상 막걸리 팸투어를 비롯 대형마트배달플렛폼편의점이커머스호텔 등 국내 유통MD를 초청해 양조장들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크라우디와디즈유캔스타트 등 크라우드펀딩사들을 초청해 청년창업 막걸리양조장 및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운영으로 막걸리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작은양조장 프리미엄막걸리 특별관팔도 프리미엄막걸리 시음회대한민국막걸리품평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막걸리빚기 체험막걸리키트를 활용한 막걸리 제조 체험관막걸리 칵테일 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 사인회막걸리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전국민을 비롯 재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막걸리 문화를 전파하고 우리의 막걸리가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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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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