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 비대면 교육으로 생생하게 체험한다

민족·역사 / 안진영 기자 / 2026-05-01 11:15:17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백제부터 근현대까지, 공간 중심의 입체적 역사 이해
실시간 원격 수업과 참여형 활동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
참여 학급은 추첨으로 선정, 신청은 15일까지 가능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배우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은 초등학교 3∼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2000년 서울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 한성기부터 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시간대가 아닌 공간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박물관은 지난해 서울시 산하 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공동 교육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례화했다. 교육은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성백제박물관의 '서울 쏙! 백제 콕!' 과정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서울 역사의 길, 종로탐험'을 각각 60분씩 진행한다.

 

수업은 실시간 원격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물 카드 게임, 원격 전시 탐방, 퀴즈와 미션 활동 등 참여형 요소를 도입했다. 활동지와 교구는 사전에 각 학급으로 발송된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3∼5학년 학급은 오는 15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급은 추첨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울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고,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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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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