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빌딩,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하며 서울 도심 혁신 선도

지역 / 이영 기자 / 2026-04-29 11:15:38
서울시,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사업 건축심의 통과
에너지 절감과 공간 활용성 개선으로 미래지향적 업무환경 구축
공개공지와 장애인 경사로로 도심 접근성 및 휴식공간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서울 도심의 태평로빌딩이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하며, 친환경 설계와 스마트 업무환경을 갖춘 미래지향적 업무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6년 4월 28일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2지구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태평로빌딩은 1998년 준공 이후 약 28년이 경과한 건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하고 사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외부 투시도

 

지하 7층, 지상 26층 규모의 태평로빌딩은 일사·일광, 공조, 조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기술을 도입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외관은 전면 커튼월 공법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서소문동 일대의 도시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맞닿아 있는 공개공지의 접근성을 높여 도심 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시청역 방향에서 도보로 접근 시 이용 가능한 공개공지는 주출입구와 이어지는 장애인 경사로를 신설해 교통약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기업들의 임차 수요를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태평로빌딩의 리모델링은 서울 도심의 업무환경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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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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