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운영

펀펀펀 / 강윤미 / 2017-03-24 10:12:34


[기업경제신문 강윤미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민원을 현장에서 곧바로 듣고 처리하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은 '찾아가는 서울시청 사업'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으며, 아파트 신규 입주지역이나 자치구에서 요청하는 지역 등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자치구 실무담당,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상담팀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현장상담실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조상땅찾기, 토지경계 분쟁, 지적측량 관련 민원, 중개수수료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국세나 지방세 업무와 보상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투입하여 상담내용과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의 부동산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행정 등 참여 방식을 다각화하여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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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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