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간 문화 체험으로 시민과 대학생 연결

민족·역사 / 김백 기자 / 2026-10-30 08:45:31
한성백제박물관, 성균관대와 협력해 야간 운영
대학생 자원봉사로 현장 경험과 졸업 인증 연계
역사·문화 분야 협력 확대 계획 발표
새로운 문화 협력 모델로 지역 사회 기여 기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야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은 다음 달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들에게 박물관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대 사학과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관람객 안내, 관람 질서 유지, 정보자료실 운영, 교육·문화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성균관대 졸업인증제도인 '삼품제'의 인성품과 연계된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성균관대 사학과는 앞으로도 학술조사·연구와 자료 교류, 전시·교육·문화행사 지원 등 역사·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대학의 역사·문화 관련 전공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 서울시와 대학, 박물관이 함께하는 야간 문화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와 대학, 박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학생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백 / 편집국장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