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가구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시작

지역 / 이영 기자 / 2026-02-11 09:17:48
최대 250만 원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올해 1000가구 지원 목표, 상반기 650가구 모집
어르신·장애인 맞춤형 공종 확대, 안전성 강화
기후변화 대비 냉·온풍기 설치 항목 추가

서울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2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650가구, 하반기에 350가구를 모집해 총 10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총 2만 2558가구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수혜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 90%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원 공종을 18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반지하, 긴급가구, 통합돌봄대상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욕실 미끄럼 방지 시공 등 맞춤형 공종이 확대됐다. 또한,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냉풍기나 온풍기 설치 항목도 추가됐다. 서울시는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표준 자재 규격과 단가표를 적용하고, 시공 후 A·S를 보장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직접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업"이라며 "촘촘하고 다양하게 지원을 확대해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