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터 재도전까지 4개 분야 8개 사업 구성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성장 지원
위기 소상공인에 금융 지원 및 재창업 기회 제공
서울시는 11일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1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다음 달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열어 정책 안내, 금융·경영 현장 상담, 판매 부스,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지원은 ▲ 창업지원 ▲ 성장·성숙 ▲ 위기 극복 ▲ 재도전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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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 |
창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 1만 1000명을 교육하고 4000건의 창업 컨설팅과 160명의 현장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홍보와 이미지 제작에 활용하는 법을 다룬 온라인 강좌 76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성숙 단계 소상공인에게는 디지털 전환 지원과 자영업 클리닉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다. 작년 250명에게 지원했던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올해는 500명으로 확대하고, 37개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기 소상공인 3000명을 대상으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빅데이터 기반 '경영위기 알람 모형'을 활용해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에게는 임차료와 점포 원상복구 비용을 제공하고,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600명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씨앗자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참여는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접수한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특히 위기 단계의 소상공인은 발 빠른 선제 지원으로 회복을 돕고, 불가피한 폐업 이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 민생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경영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원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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