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온기 전하는 나눔 캠페인 시작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9-07 08:47:37
9억 3000만 원 상당 기부로 1만 2966가구 지원
기부 가능한 품목: 통조림, 라면, 생활용품 등
온라인 기부로 편리하게 참여 가능
시민들의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어

 

서울시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한가위, 나눔으로 온기를 잇다' 캠페인을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1년 시작됐으며, 음식과 생활용품을 나누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추석에는 9억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모여 1만 2966가구에 전달됐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 지정된 기관에 비치된 기부 박스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 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과 휴지, 의류, 치약 등 생활용품이다.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기부가 제한되며,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또는 자치구 푸드뱅크나 푸드마켓에 사전 문의해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잇다 푸드뱅크'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거점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현물이나 현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물품은 자치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서 수거해 분류와 검수를 거쳐 결식아동, 긴급위기가정, 고령층 등에게 전달된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는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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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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