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잠자기 대회 개최,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 제공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4-29 08:54:48
서울시,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재미 제공
깊은 수면 유지와 수면 품질로 최종 순위 결정
개성 있는 잠옷으로 '베스트 드레서' 선발전도 열려
자연 속에서 정신적 건강 회복 기회 제공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5월 2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유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했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17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깃털을 이용한 간지럼이나 모깃소리 등 다양한 '방해 공작'을 이겨내고 누가 더 깊은 잠에 빠지는지를 겨룬다. 깊은 수면 유지 시간이나 수면 품질 등을 평가한 점수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개성 있는 잠옷을 뽐내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전도 함께 열린다. 현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대회를 구경할 수 있으며, 이들의 투표로 베스트 드레서를 가릴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쉼 자체를 콘텐츠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유와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며 “한강의 시원한 바람 아래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한강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