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한 사람도 자연분만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운명이 있고, 사주팔자로 운명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029> 제왕절개 팔삭둥이들은 어떤 운명을 타고나나요?-정상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울음 터트리는 순간 운명이 정해져
문: 출생일시가 인위적으로 결정되거나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온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답: 사람은 대부분 10개월 만에 출생합니다. 간혹 10개월을 넘기거나 채우지 못하고 7~8개월 만에 출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출생은 자연분만으로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의학의 발전은 출산문화마저 바꾸어 놓았습니다. 자연분만 위주에서 제왕절개 수술 위주로 바뀐 것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제왕절개 수술이나 7~8개월 만에 출생한 사람도 정해진 운명이 있을까, 이렇게 출생한 사람들의 운명도 사주팔자로 예측할 수 있을까 의혹을 품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사주팔자란 자연분만을 전제로 성립된다고 하는 인식에서 비롯된 궁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출생이 인위적으로 결정되었다는 사실과 10개월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출생했다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오해가 분명합니다. 제왕절개 수술이든 자연분만이든 간에 출생과 동시에 첫울음을 터트렸다면 그 순간 운명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사주팔자로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어머님의 태(胎) 속에 착상과 동시에 시작되어 태(胎)를 벗어나 첫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완성된다고 규정짓는 것이 사주학의 정론입니다. 사주팔자로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때 입태월(入胎月) 즉 어머님의 태(胎) 속에 착상된 달을 중요한 근거로 삼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출생하여 첫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그 울음소리를 듣고 혼(魂)이 체내로 들어가 백(魄)과 결합합니다. 사람의 운명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하든 마찬가지입니다. 10개월을 채우고 채우지 못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울음을 터트리느냐 터트리지 못하느냐가 관건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연월일시 즉 사주팔자로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생과 동시에 첫울음을 터트리지 못하면 자연분만을 했어도 혼(魂)이 체내로 들어가 백(魄)과 결합하지 못합니다. 육체가 온전해도 혼(魂)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운명 또한 미완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주팔자로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혼백(魂魄)이 결합하지 못하면 그 사람의 지능은 보통 사람들보다 매우 낮게 됩니다. 세속에서는 흔히 넋 빠진 사람이나 저능아 등으로 부르지요.
따라서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한 사람도 자연분만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운명이 있고, 사주팔자로 운명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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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허정(虛靜) 이상엽(李相燁) |
필자 : 허정(虛靜) 이상엽(李相燁)
1961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이선집(李善集) 자는 상엽(相燁) 호는 현송(玄松) 허정(虛靜) 당호는 오원재(悟元齋)다. 고 남호천(南昊泉) 선생 문하에서 사서(四書)를 수학했고, 고 유석형(劉碩炯) 박사의 심령학 강의 구문지법, 염력개발 등을 수강했으며, 고 명허선사(明虛禪師)에게 역법, 주역, 계사전 및 주역천진 등을 수학했다. 저서로 『명리정의』, 『운명학, 감추어진 진실을 말한다』, 『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가 있다.사단법인 대전 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SBS, KBS, TJB 등 TV방송사 생방송 및 인터뷰 참여-동아일보, 연합뉴스, 세계일보, 데일리안,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등 다수 신문에 고정칼럼 집필 및 인터뷰 참여現 역리학당 오원재 운영 / 전화: 042-252-2873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23 대우토피아오피스텔 13층 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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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풀이 100문 100답'-이상엽 著 / 상상마당 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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