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가의 도시화, 20년 만에 급증
농업과 어업의 지속 가능성 위해 경영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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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구정면 굴산사지 당간지주 앞에서 열린 강릉학산오독떼기 전승 행사에서 농민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
한국 농림어가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농가당 경지 면적은 6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5년 기준 전국의 농림어가는 127만 6000가구로, 5년 전보다 21만 가구 증가했다. 그러나 데이터처는 조사대상 명부 확대에 따른 결과로, 실제 가구 수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농림어가 인구는 257만 5000명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51.0%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내 고령인구 비중보다 30.3%포인트 높다.

농림어가의 도시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2025년 동 지역에 거주하는 농림어가 비중은 32.3%로, 20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업농가 비중은 61.2%로, 2020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농가당 경지면적은 0.87헥타르로 감소했다. 데이터처는 "귀농 증가로 전업농가 비중이 늘었지만, 고령화로 경지 면적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어가는 4만 7000가구로, 5년 전보다 4000가구 증가했다. 전업 어가 비중은 41.3%였다. 임가는 13만 가구로, 대부분이 겸업임가로 나타났다. 농업과 어업의 고령화와 도시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가와 어가의 경영 형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도시화는 농업과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농가와 어가의 경영 형태에 대한 재검토와 혁신을 요구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는 농업과 어업의 미래를 보장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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