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근절위한 강력 조치 시작

지역 / 이영 기자 / 2026-11-04 10:25:25
올해 9월까지 부정승차 3만 건 적발, 16억 5000만 원 징수
우대권 부정 사용이 76.7%로 가장 큰 비중 차지
2026년 하반기,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 본격 추진
정당한 승차권 이용 문화 확산 목표로 시민 참여 유도

▲유관기관 합동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올해 9월까지 부정승차 3만 건 이상을 적발해 약 16억 5000만 원의 징수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우대권 부정 사용이 전체의 76.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무표미신고는 15%, 할인권 부정 사용은 8.3%로 뒤를 이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적발된 부정승차는 약 16만 건으로 연평균 약 5만 3000건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부정승차로 인한 징수 금액은 약 7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철도사업법과 공사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승차구간 운임과 함께 해당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가운임을 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부정승차 실태를 알리고 정당한 승차권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2026년 하반기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여 기관은 주요 환승 통로와 개집표기 주변에서 현수막과 어깨띠, 또타 인형탈 등을 활용해 정당한 승차권 이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교통공사의 이번 조치는 부정승차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당한 승차권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정직한 승차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부정승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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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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