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을 문학과 예술의 향연 시작

문화·예술 / 안진영 기자 / 2026-09-07 08:19:35
서울책보고, 문학 시리즈와 작가 북토크로 가을 맞이
서울아트책보고, 희귀 아트북 특별전 '하나의 이야기, 천의 얼굴' 개최
독서의 계절, 문학과 예술로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 제공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독서로 세계 이해와 경계 확장 강조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송파구 잠실나루역 서울책보고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다양한 문학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독자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책보고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여덟 개 출판사의 대표 문학 시리즈와 레터 브랜드 '글월'을 소개하는 가을 기획전시 '세계 엮기-문학의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문학동네 시인선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 9월 18일 정보라, 10월 1일 최진영, 10월 20일 구병모, 10월 28일 성해나 작가의 북토크가 마련된다. 또한, 10월 21일에는 임유영, 이기리, 신이인 시인의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임산 교수의 큐레이션을 통해 수장고에 보관된 희귀 아트북을 공개하는 특별전 '하나의 이야기, 천의 얼굴'이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마리 로랑생과 쿠사마 야요이가 재해석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르네 마그리트의 '말도로르의 노래', 살바도르 달리의 '노인과 바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민음사 편집자가 고른 '숨은 명작' 30권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과 은행나무 출판사가 진행하는 '북클럽 2기', 이다혜 작가의 영화 강의 '영화의 언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문학을 읽는 것은 결국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경계를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다양한 책과 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을의 독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독자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개인의 경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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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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