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을 별빛캠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 체험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5-22 11:15:59
도심 속 자연에서 별자리 관측과 물놀이 즐기기
친환경 체험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 깨닫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하는 천문 토크쇼
참가 신청은 5월 22일부터, 팀당 참가비 3만 원

 

서울시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제8회 노을 별빛캠핑'을 개최하며, 참가자 40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자리 관측, 가족운동회, 물놀이 콘텐츠,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친환경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노을 별빛캠핑'은 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다. 올해는 '신나는 물보라, 빛나는 여름밤'을 주제로,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줄넘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조명과 에코백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운동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진행하는 '천문 토크쇼'에서는 별자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천문지도사들과 함께 여름철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캠핑과 함께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더욱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별도 예약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3만 원이며, 캠핑장 사용료와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돼 있다. 참가 차량은 마포자원회수시설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며, 행사장 이동을 위한 맹꽁이 전기차 이용료는 별도 부담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노을 별빛캠핑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적인 공원 여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에서 자연과 휴식, 친환경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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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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