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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수비대 강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번지
독도 선착장에 내리면 두 발로 바다를 짚고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일명 '강치 바위' 를 만날 수 있다.
가죽과 기름이 돈벌이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본 어부들이 1904년부터 무차별 남획했기 때문이다.
몸집이 커서 포획이 힘들면 칼로 찌르고 엽총으로 잔혹하게
죽였다. 어린새끼도 그들의 욕심에 희생되었다.
그 결과 1994년 국제자연보존연맹은 강치의 멸종을
선언했다.
바위가 되어 오늘도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수비대 강치. 역사는 지운다고 지워지는 게 아닌데
그들의 야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행중인 영토분쟁, 일본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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