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허동준 선출

펀펀펀 / 최전호 / 2013-04-04 21:41:00

민주통합당 동작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허동준(45, 許同準)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통합당 서울시당은 지난 2013년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사당문화회관에서 동작을 지역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허동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하여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민주통합당 동작을 지역위원회 소속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총선거인단 419명 중 12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13표(찬성률 90%), 반대 11표, 기권 1표로 허동준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출했다.

▲동작을지역위원장에 새로 선출된 허동준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동작투데이
























민주통합당은 3월 7일까지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후, 중앙당에서 서류심사 및 지역실사를 거쳐 허동준 후보와 이계안 후보를 2인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계안 후보가 경선에 불참하고 후보등록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허동준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정하여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허동준 위원장에 대한 찬반투표가 최종 가결됨에 따라 오는 4월 3일까지 민주통합당 동작을 지역위원회는 상무위원회 및 대의원대회를 거쳐 개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작을 지역위원장에 당선된 허동준 위원장은 “저를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당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당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며 정책 대안정당으로 민주당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 지방 선거를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행정학 박사과정(공공정책 전공)을 수료했으며, 민주통합당 정책부의장 및 상근 부대변인,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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