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시민 역량 강화 나선다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3-16 11:15:41
2026년 3월부터 1만 8959명에게 연간 35만 원 지원
경제적 격차 해소와 자기계발 지원 목표
일반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AI‧디지털 시대에 맞춘 성인 역량 개발 필수

 

서울시는 2026년 3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시민 1만 8959명에게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하기 위한 1차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이용권은 자격증,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19세 이상 성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5월 중 추가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일반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유형은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격 충족 여부를 판단해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4월 22일에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시민은 4월 24일부터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AI‧디지털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평생교육을 통한 성인들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은 필수”라며,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서울시민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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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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