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찍 찾아온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공적지원제도와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겨울에 소득이 없는 건축일용자 등과 같이 복지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여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례관리에 나서는 것이특징이다.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동절기 위기가정 발굴체계와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 가구 보일러 점검·수리·교체를 확대하고 민간자원 연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을 강화 하는 등 복지와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먼저, 금년 7월 2단계로 확대한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기능을적극 활용하여 동별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 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또한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종사자를 활용하여 위기의 개연성이있는 사람 발견시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이용업소와 동주민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위기상황 발생시 동상담요원을 즉시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여인숙, 고시원, 24시 심야만화방,사우나, 고물상 등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동주민센터간 1:1 핫라인을 구축·유지한다.
그리고 서울시는 단전․단수,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13기관의23종의 자료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통해동 복지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발굴체계를유지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지원제도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단계별지원체계를 갖추고 위기가구 발굴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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