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100년 미래, 시민의 상상력으로 그린다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6-03 11:35:50
서울시, '100년 서울 미래 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시민 참여로 미래 서울의 생활공간 변화 제안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형식 허용
창의적 아이디어, 서울의 미래 공간 정책에 반영 예정

 

서울시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0년 서울 미래 공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생활공간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주제는 '더 나은 서울의 미래, 삶을 바꾸는 우리 동네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 이웃과 소통하는 공유공간,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스마트 공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출 형식은 그림, 카드 뉴스, 웹툰, 모델링, 스토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공모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초등부 8명, 중등부 6명, 일반부 6명 등 총 20명을 선정해 서울시장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는 창의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보완·구체화해 향후 미래 공간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의 일상 속 상상이 서울의 100년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서울의 미래 공간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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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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