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숲 모티브의 11개 정원과 함께하는 산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기
도심 속 자연과의 교감으로 심신 안정 기대

서울시는 남산공원 내 '한국숲정원'에서 정원 해설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 프로그램을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남산의 자연환경과 정원에 담긴 의미, 식물과 경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숲정원은 기존 남산야외식물원 일대를 새로 단장해 지난 6월 문을 연 공간으로, 전국의 전통숲을 모티브로 한 11개의 정원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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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공원 한국숲정원 영지원 |
정원은 전통 정자와 연못을 즐길 수 있는 지당원, 영지원, 무궁화원, 자연을 체험하는 철쭉동산, 매화원, 이끼원, 죽림원, 솔숲원, 남산과 도심을 조망하며 쉴 수 있는 솔숲마당, 은행나무뜰, 남산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한국숲정원에서는 차와 향을 활용한 '다함께 숲·향·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호시탐탐 남산탐험'과 '남산 숲탐정 명탐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남산하늘숲길에서는 야간 숲길을 걸으며 도심 전경을 감상하는 '남산 하늘숲길 야간여행'도 마련된다.
신현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한국숲정원에서 남산의 자연과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의 자연과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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