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

지역 / 이영 기자 / 2026-08-26 11:19:20
대치동에 지하 9층, 지상 24층 업무시설 승인
코엑스 외관 정비 및 보행통로 신설로 연결성 강화
서울 동남권, 미래 경쟁력 높이는 도시 계획 추진
시민 생활 환경 개선 및 글로벌 도시 위상 강화 기대

대치동에 들어설 24층 규모 업무시설 예상조감도

 

서울시는 26일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동 890-16번지에 지하 9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 건립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지면적 약 2760제곱미터에 걸쳐 다양한 업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전시 및 회의 공간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층부에는 대규모 업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물 동측에는 공개공지를 마련해 테헤란로를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역에서 바라본 코엑스 일대 예상조감도

 

또한, 위원회는 '한국종합무역센타 특별계획구역 증축사업'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코엑스의 외관을 새로 정비하고 노후 시설과 내부 공간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코엑스를 직접 연결하는 보행통로 두 곳을 신설하며, 기존 영동대로변의 지상 차량 진출입 동선을 지하 2층으로 변경한다. 선정릉에서 코엑스를 거쳐 탄천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을 고려해 사업지 곳곳에 공개공지 등 외부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 동남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MICE 허브를 조성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들"이라며 "사업의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시민이 주거와 이동, 휴식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들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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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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