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요금제에서도 여전히 높은 비용
소비자 데이터 사용 패턴과 요금 불일치
통신비 절감 방안 논의 필요


서울의 스마트폰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총무성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4G 이동통신 요금은 뉴욕과 함께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은 서울,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뒤셀도르프 등 6개 도시의 4G와 5G 이동통신 요금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 서울의 SK텔레콤 4G 요금은 월 20GB 기준 6916엔(약 6만 846원)으로 가장 높았다. 뉴욕의 버라이즌이 6684엔으로 뒤를 이었고, 뒤셀도르프의 텔레콤도이치랜드는 4037엔, 런던의 텔레포니카UK는 3259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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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에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 |
서울의 통신비용은 50GB 기준으로도 가장 높았으며, 100GB 기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3위로 조사됐다. 5G 요금제에서도 서울의 통신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중앙값은 28GB였으며, 40.4%는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는 서울의 높은 통신비용이 실제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과 맞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서울의 통신비용이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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