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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4일 게임인재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이기에,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게임산업계와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는 게임인재원은 한국 게임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반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2월 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게임인재원 특강에서 게임의 중요성을 이와 같이 강조하고, 게임산업 관련 협회‧단체장 등과 게임산업 인력 양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게임인재원의 교육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콘텐츠산업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게임산업과 인력 양성의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게임산업 관련 협회‧단체장과 게임학회장, 게임인재원의 학생대표 및 게임업계에서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게임인재원 교수가 참석해 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산업계 및 학계의 역할과 게임인재원의 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박 장관은 “게임산업계가 최근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 논란과 중국 서비스 허가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에 투자해야 한다. 정부도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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