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 9404억 원 투입, 33.6km 4차로 신설
터널 25곳, 교량 41곳 등 주요 시설 포함
강원도, 국도 5호선 및 국지도 70호선 확장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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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설명하는 우상호 도지사 |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양주와 춘천 간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착공 관련 주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33.6킬로미터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조 9404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구간은 5개 공구로 나뉘어 있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2공구 15.8킬로미터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3∼5공구 17.8킬로미터를 맡아 지난 1일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도로에는 터널 25곳, 교량 41곳, 교차로 7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에서 춘천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54분에서 25분으로 약 29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제2경춘국도와 연결되는 국도 5호선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국지도 70호선 서면 금산∼신매 구간 4차로 확장도 추진 중이다.
우상호 강원지사는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고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의 새로운 발전축을 만드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시작된 만큼 적기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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