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법의 기준은 천도(天道)의 일양시생(一陽始生)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
-“주재육은 인월 인시를 기준으로 정삭으로 써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라는 김재숙 박사의 서술은 텍스트의 명시적 결론을 거꾸로 뒤집은 왜곡에 해당
-주재육은 술가의 오류를 비판했는데, 이를 입춘 세수의 근거로 바꾸어 놓은 것은 문헌의 본뜻을 거꾸로 뒤집은 것
-율력융통』 「삼정」
<『율력융통(律曆融通)』으로 본 입춘 세수(歲首)설 연구> 77쪽의 주장에 대한 공개반론 및 질의-12
이글은 ▷요지 ▷공개반론 ▷공개질의 ▷김재숙의 주장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허정(虛靜) 이상엽]
▷요지 이 ‘공개반론’ 및 ‘질의’에서는 주재육은 “첫째 명리학에서 동지가 세수이냐 입춘이 세수이냐의 논쟁에서 그는 단연코 입춘이 세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둘째 현재처럼 자시가 아니라 하나라처럼 인시를 일수(日數)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라는 김재숙 박사의 주장은 단순한 해석 차이가 아니라, 『율력융통』 원문에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전제로 결론을 구성한 것으로써, 사료 검증을 통과할 수 없는 사실관계의 전도이며 학술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창조적 날조(捏造)에 해당한다. |

▷공개반론-12
주재육은 인월(寅月) 인시(寅時)로 새해[正朔]를 정했던 하(夏)나라의 세수(歲首) 역사와 조하사향(朝賀祀享) 등을 언급한 사실은 있다. 그러나 원문이 서술하는 것은 하·주 새해[歲首] 운용의 역사일 뿐, 그중 어느 체계를 반드시 채택해야 한다는 규범 명제(當·宜·必)는 제시되지 않는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도·문화적 연원의 서술일 뿐, 그것을 역법의 정통 기준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당위적 주장으로 전환한 적은『율력융통』 전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재육은『율력융통』「세여」편에서 동지(冬至)를 역법의 근본[曆本]이라고 명시적으로 단정[1]함으로써, 역법의 기준은 천도(天道)의 일양시생(一陽始生)에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인월(寅月) 인시(寅時)로 새해[正朔]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은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주재육은 인월 인시를 기준으로 정삭으로 써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라는 김재숙 박사의 서술은『율력융통』「삼정」 편에 적시된 바 전혀 없어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억지 주장이다. 그의 해당 주장은 학술적 해석이라 할 수 없고, 문헌 근거가 전무한 상태에서 텍스트의 명시적 결론을 거꾸로 뒤집은 왜곡에 해당한다.


주재육은『율력융통』「삼정」 편에서 “명리학에서 동지가 세수이냐 입춘이 세수이냐”라는 논쟁을 전개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하나라처럼 인시를 일수(日數)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한 사실 또한 원문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주재육은 입춘(立春)으로 새해[年柱]를 정하고 자시(子時)로 날짜의 시작[日柱]을 정하는 역술인들[術家]의 시간 운용 체계를 구조적 모순으로 규정하고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 조롱했다.[2]『율력융통』에서 주재육이 겨냥한 비판 대상은 특정 학파나 인물이라기보다는 입춘으로 새해[年柱]를 정하고 자시(子時)로 날짜의 시작[日柱]을 정하는 명리학계의 시간 운용 체계[寅月爲歲之首‧子時爲日之元] 그 자체이다.
또한 원문 어디에도 인시(寅時)를 일수(日首)로 “삼아야 한다(當·宜·必)”는 당위 표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인월(寅月)로 새해를 정하고 인시(寅時)로 날짜의 시작을 정했던 하(夏)나라와 자월(子月)로 새해를 정하고 자시(子時)로 날짜의 시작을 정했던 주(周)나라의 새해[歲首] 역사를 언급했을 뿐이다.
따라서 “첫째 명리학에서 동지가 세수이냐 입춘이 세수이냐의 논쟁에서 그는 단연코 입춘이 세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둘째 현재처럼 자시가 아니라 하나라처럼 인시를 일수(日數)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라는 김재숙 박사의 주장은 「삼정」 편 본문에 없는 내용을 주재육의 견해로 귀속시킨 것이다. 이는 단순한 해석 차이가 아니라, 고의로 명리학 입춘 새해 기준이 천문학적·문헌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꾸며 낸 거짓말이다. 주재육은 술가의 오류를 비판했는데, 이를 입춘 세수의 근거로 바꾸어 놓은 것은 문헌의 본뜻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각주 [1] 『율력융통』「세여」, “古之造歷者立表候景於其午晷短長之極以驗陰陽消息之始是爲歷本孟子曰天之高也星辰之遠也苟求其故千歲之日至可坐而致此之謂也.” [2]『율력융통』「삼정」, “近世術家乖謬尤甚仍謂寅月爲歲之首子時爲日之元” |


필자는 천문·음양·절기·60갑자의 순환 구조가 서로 정합적으로 합치한다는 객관적 근거에 따라, 명리학 새해[年柱]는 동지(冬至)를 기준으로 정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독립적으로 논증하였다. 또한 입춘을 새해로 삼는 현행 명리학의 기준이 이들 어느 법칙과도 부합하지 않으며 순환 체계 전반에서 중대한 불일치를 일으킨다는 사실까지 함께 입증하였다. 이 모든 내용은『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 155쪽 「제3장 역리학 세수 기준」 등에 제시되어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필자는 “주재육이『율력융통』에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다”라고 언급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주재육이 입춘으로 새해[年柱]를 정하는 역술인들을 비판한 문장을 인용했을 뿐이다. 또한「한국일보에 실린 2월 4일생부터 진짜 소띠」칼럼에 대한 반론 및 질의는 천문역리학회가 아니라 이상엽 개인이 제기한 것이다. 이런 사실은『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 168–169쪽과 네이버 블로그 역리학당 오원재(http://blog.naver.com/lsjsa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런데 앞에서 살펴보았던 세수논쟁에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던 천문역리학회는 11월 동지를 세수로 삼는 것이 천도에 맞다고 하는 점을 들어서 주재육이『율력융통』에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다고 했는데,117)”라는 김재숙 박사의 주장은, 필자의 실제 논증 내용과 그 근거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정확히 하지 않은 채, 존재하지 않는 언급을 만들어 덧씌운 것이다. 이는 이미 공개된 문헌의 내용과 결론을 정반대로 바꾸어 놓은 사실관계의 전도이다. 존재하는 논증을 제외고, 존재하지 않는 발언을 만들어 넣은 순간, 이는 비판이 아니라 조작에 해당한다. 실제 저술과 공개 자료로 확인되는 사실을 배제하고 존재하지 않는 발언을 전제한 이 주장은, 문헌 비판이 아니라 사실관계의 전도이다. 다음은『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 168–169쪽과 칼럼에 인용한『율력융통』「삼정」의 내용이다.

『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 168–169쪽 |
古之歷術立元有二, 夏歷以寅月平旦合朔立春爲元, 則子丑月屬昨歲, 而子丑時, 亦屬昨日。周歷以子月夜半合朔冬至爲元, 則子丑月屬來歲, 而子丑時, 亦屬來日。劉宋 何承天, 造元嘉歷, 始以寅月甲子夜半合朔雨水爲元, 進乖夏朔, 退非周正。唐一行, 大衍歷, 議譏之當矣。近世術家, 乖謬尤甚, 仍謂寅月爲歲之首, 子時爲日之元。 옛날의 역술(曆術)에는 입원(立元) 즉 새해[歲首]를 정하는 기준이 두 종류가 있었다. 하(夏)나라의 달력[夏歷]은 인월(寅月)과 인시[平旦] 합삭(合朔) 입춘(立春)으로 역원[元]을 삼았으니 곧 자월과 축월[子丑] 즉 음력 11월과 12월은 지난해[昨歲]에 속하고 자시와 축시[子丑] 즉 00시부터 03시 사이 또한 어제[昨日]에 속한다. 주(周)나라의 달력[周歷]은 자월(子月)과 00 시점[夜半] 합삭(合朔) 동지(冬至)로 역원[元]을 삼았으니 자월과 축월[子丑] 즉 음력 11월과 12월은 다음해[來歲]에 속하고 자시와 축시[子丑] 즉 00시부터 03시 사이 또한 내일(來日)에 속한다. 유송(劉宋) 하승천(何承天)이 원가력(元嘉歷)을 만들었으며 처음 인월(寅月) 갑자(甲子)일 00 시점[夜半] 합삭(合朔) 우수(雨水)로 역원[元]을 삼았으니 앞으로 나아간 하(夏)나라의 삭(朔)과도 어긋나고 뒤로 물러난 주(周)나라의 정(正) 즉 새해[歲首]의 시작과도 맞지 않는다. 당(唐)나라 일행(一行)이 대연력(大衍歷)에서 비방한 것은 당연하다. 근세(近世)의 술가(術家)들은 괴류(乖謬)가 더욱 심하니 여전히 인월(寅月) 즉 인시점과 같은 입춘점(立春點)을 기준으로 새해[歲首]의 시작을 정하고 자시(子時) 즉 00 시점을 기준으로 일(日)의 원(元) 즉 날짜의 시작을 정한다. ▷각주 『文淵閣四庫全書』子部 天文算法類 <律歷融通四卷> 明, 朱載堉 撰 786권 630쪽。 設立年號之年也。 劉宋 : 남송의 딴 이름。 |
“한국일보에 실린 2월 4일생부터 진짜 소띠 칼럼은 오류투성이” 칼럼에 대한 반론 및 질의에 인용한 「삼정」의 내용 |
…(중략)…명(明)나라 천문학자 주재육(朱載育)은 자신이 저술한 정통 역법 서적인〈율력융통(律歷融通)〉에서 날짜는 12지지의 첫 번째인 자(子) 즉 정자시(正子時)로 정하고, 새해는 12지지의 세 번째인 인(寅) 즉 입춘(立春)으로 정하는 사주 명리학자들을 일러 “우수(雨水)를 역원(曆元)으로 삼고 원가력(元嘉曆)을 만든 하승천(何承天)보다 더 무식하다.”고 조롱했다. 입춘으로 새해를 정하면 일(日)은 자(子)에서 시작되고, 년(年)은 인(寅)에서 시작되는데 이것이 과연 60갑자의 순환법칙과 맞는 것인가? 그런데 아직도 “사주로는 2월 4일생부터 진짜 소띠다”라는 한심한 사주 명리학자들이 많다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동지(冬至)로 새해를 정하면 갑기(甲己)년에 갑자월이 들어오고, 입춘(立春)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면 갑기(甲己)년에 갑자월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초보 사주 명리학자도 다 아는 상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중략)…명(明)나라 천문학자 주재육(朱載育)은 자신이 저술한 정통 역법 서적인〈율력융통(律歷融通)〉에서 날짜는 12지지의 첫 번째인 자(子) 즉 정자시(正子時)로 정하고, 새해는 12지지의 세 번째인 인(寅) 즉 입춘(立春)으로 정하는 사주 명리학자들을 일러 “우수(雨水)를 역원(曆元)으로 삼고 원가력(元嘉曆)을 만든 하승천(何承天)보다 더 무식하다.”고 조롱했다. 입춘으로 새해를 정하면 일(日)은 자(子)에서 시작되고, 년(年)은 인(寅)에서 시작되는데 이것이 과연 60갑자의 순환법칙과 맞는 것인가? 그런데 아직도 “사주로는 2월 4일생부터 진짜 소띠다”라는 한심한 사주 명리학자들이 많다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동지(冬至)로 새해를 정하면 갑기(甲己)년에 갑자월이 들어오고, 입춘(立春)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면 갑기(甲己)년에 갑자월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초보 사주 명리학자도 다 아는 상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명리학에서 자시(子時)로 날짜[日柱] 정하는 방법은 음양·24절기·60갑자의 순환 질서와 정합성을 유지한다. 그러나 입춘(立春)을 새해[年柱]로 정하는 방법은 음양·24절기·60갑자의 순환 질서와 구조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近世術家乖謬尤甚仍謂寅月爲歲之首子時爲日之元.”라는 주재육의 비판은 자시(子時)로 날짜[日柱]의 시작을 정하는 방법을 비판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입춘(立春)으로 새해[年柱]를 정하는 기준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맥상 타당하다. 이는 단순하게 세수[年柱]와 일수[日柱]의 불일치만을 비판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주재육이 근세의 술가를 비판한 것은 천문역리학회가 말한 대로 인월을 세수로 삼았기 때문이 아니라,118) 인월을 세수로 삼으면서 자시(子時)를 일수(日首)로 삼는 논리적 불일치의 문제였다.”라는 김재숙 박사의 주장은 주재육이 입춘(立春)으로 명리학 새해[年柱]를 정하는 체계 자체의 문제를 지적한 비판을, 단순한 운용상의 ‘논리적 불일치’로 한정함으로써, 비판의 대상과 범위를 축소한 해석이다. 이는 주재육이 입춘(立春) 새해[年柱] 기준을 오류라고 비판한 것인지, 아니면 자시(子時) 날짜[日柱] 기준을 오류라고 비판한 것인지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 어불성설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율력융통』 원문 어디에도 주재육이 명리학의 새해를 입춘으로 정해야 한다고 언급했거나, 인시를 하루의 시작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재육은 입춘으로 새해[年柱]를 정하고 자시(子時)로 날짜의 시작[日柱]을 정하는 당시 역술인들의 시간 운용 체계를 구조적인 오류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럼에도 김재숙 박사는 주재육이 ‘입춘’으로 새해를 정하고 ‘인시’로 날짜의 시작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처럼 서술하였다.
이는 해석의 차원이 아니라, 없는 논쟁과 없는 주장을 만들어 원문의 뜻을 있는 것으로 바꾼 것이다. 이 같은 김재숙 박사의 주장은 견해 차이가 아니라 원문에 없는 내용을 근거로 결론을 구성한 사실관계의 전도이다. 주재육의 실제 주장은 원문을 통해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재육은 명리학 입춘 새해[年柱] 기준이 옳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비판했으며, 원문에 없는 내용을 주재육의 언급으로 만든 해석은 성립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율력융통』「삼정」편에는 입춘을 명리학 새해[年柱]로 확정하거나 인시를 날짜의 시작[日柱]으로 채택하라는 규범 명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해당 서술은 원문에서 검증될 수 없는 해석이며, 사료상 성립할 수 없다.
ChatGPT 〈공개반론·질의-12핵심판정〉『율력융통』해석 대비표 | |||
구분 | 『율력융통』 | 김재숙 해석 | 이상엽 주장 |
명리학 동지 vs 입춘 세수 논쟁 존재 여부 | 해당 논쟁에 대한 서술 없음 | 논쟁 존재 전제 (×) | 논쟁 없음 (○) |
입춘을 명리학 세수로 확정 | “寅月爲歲之首”는 근세 술가 주장으로 기술 | 입춘 세수 단정 (×) | 입춘 세수 비판 (○) |
인월·인시를 정삭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당위 | 하력 제도 설명만 존재, 규범 명제 없음 | 정삭 채택 주장 (×) | 당위 없음 (○) |
하나라 역법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 | 하력 제도 설명만 존재, 규범 명제 없음 | 하나라 역법 따라야 옳다 (×) | 그런 주장 없음 (○) |
인시를 일수(日首)로 삼아야 한다는 규정 | 관련 규정 문장 없음 | 인시 일수 채택 주장 (×) | 규정 없음 (○) |
근세 술가 비판 여부 | “近世術家 乖謬尤甚” 명시적 비판 존재 | 단순 논리 불일치로 한정 (×) | 구조적 오류로 해석 (○) |
역법의 근본(曆本) 규정 | 「세여」에서 동지 역본 명시 | 인월 인시 체계로 전환 해석 (×) | 동지 역본 명시 인정 (○) |
인월 세수 + 자시 일수 병용 문제 | 병용을 ‘乖謬’로 규정 | 논리 불일치로 축소 (×) | 구조적 오류로 해석 (○) |
▷공개질의-12
<『율력융통(律曆融通)』으로 본 입춘 세수(歲首)설 연구> 77쪽의 주장에 대한 옳고 그름[是非]을 확인하기 위한 공개 질의
1『율력융통』 「삼정」 편에서 입춘(立春)을 명리학 새해[年柱·歲首]의 기준으로 명시적으로 단정한 문장이 있는가?
2. 『율력융통』「삼정」편 어느 문장이 입춘(立春)으로 사주팔자 새해[歲首]를 정하라고 언급한 내용인가?
3. 『율력융통』「삼정」편 어느 문장이 날짜의 시작[日首]을 인시(寅時)로 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내용인가?
4. 『율력융통』「삼정」 편 어느 문장이 “명리학에서 동지가 세수이냐 입춘이 세수이냐의 논쟁에서 그는 단연코 입춘이 세수라는 점을 분명이 했다.”라는 내용인가?
5. “夏歷以寅月平旦合朔立春爲元, 則子丑月屬昨歲, 而子丑時, 亦屬昨日”라는 문장이 명리학 세수[年柱] 기준을 말한 내용인가? 아니면 하(夏)나라 세수(歲首)를 말한 것인가?
6. “何休春秋註曰夏以斗建寅之月爲正平旦爲朔法物見色尙黑”라는 문장이 명리학 입춘(立春) 세수[年柱] 기준을 말한 내용인가? 아니면 하(夏)나라 세수(歲首) 기준을 말한 것인가?
7. “근세(近世)의 술가(術家)들은 괴류(乖謬)가 더욱 심하니 여전히 인월(寅月) 즉 입춘점(立春點)으로 새해[歲首]의 시작을 정하고 자시(子時)로 일(日)의 원(元) 즉 날짜의 시작을 정한다(近世術家, 乖謬尤甚, 仍謂寅月爲歲之首, 子時爲日之元).”라는『율력융통』「삼정(三正)」 편의 내용이 역술인들을 비판 조롱한 것이 아닌가?
8. 주재육이 역술인들의 오류를 비판한 문장[“唐一行大衍歷 議譏之當矣近世術家乖謬尤甚仍謂寅月爲歲之首子時爲日之元”]을 임의로 제외하고『신당서』「역지」의 일부 문장[인용 문의 마지막 부분 “进乖夏 朔退非周正” 부분은『신당서(新唐書)』「율력지」를 보면 원문이“何承天循大戴之说,复用夏时,更以正月甲子夜半合朔雨水为上元,进乖夏历,退非周正,故近代推月令、小正者,皆不与古合”로 되어있어 이를 따라 번역했다.]을 이어붙여 편집[짜깁기] 위조(僞造)하여 제시한 것이 연구자의 올바른 자세인가?
▷김재숙의 주장 -증거
<『율력융통(律曆融通)』으로 본 입춘 세수(歲首)설 연구> 77쪽의 주장 : 김재숙 박사는 【“…(중략)…주재육은 인월 인시를 기준으로 정삭으로 써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2가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첫째 명리학에서 동지가 세수이냐 입춘이 세수이냐의 논쟁에서 그는 단연코 입춘이 세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둘째 현재처럼 자시가 아니라 하나라처럼 인시를 일수(日數)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 앞에서 살펴보았던 세수논쟁에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던 천문역리학회는 11월 동지를 세수로 삼는 것이 천도에 맞다고 하는 점을 들어서 주재육이『율력융통』에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다고 했는데,117) 동지세수설이 천도에 맞는 것은 틀리지 않은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지세수설을 주장했다고 하는 것은 오해이다. 주재육은 분명히 하나라의 역법을 따라서 인월의 동틀 무렵 인시를 역원으로 삼아야 옳다고 보았다. 주재육이 근세의 술가를 비판한 것은 천문역리학회가 말한 대로 인월을 세수로 삼았기 때문이 아니라,118) 인월을 세수로 삼으면서 자시(子時)를 일수(日首)로 삼는 논리적 불일치의 문제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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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 허정(虛靜) 이상엽(李相燁) |
필자 : 허정(虛靜) 이상엽(李相燁)
1961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이선집(李善集) 자는 상엽(相燁) 호는 현송(玄松) 허정(虛靜) 당호는 오원재(悟元齋)다. 고 남호천(南昊泉) 선생 문하에서 사서(四書)를 수학했고, 고 유석형(劉碩炯) 박사의 심령학 강의 구문지법, 염력개발 등을 수강했으며, 고 명허선사(明虛禪師)에게 역법, 주역, 계사전 및 주역천진 등을 수학했다. 저서로 『명리정의』, 『운명학, 감추어진 진실을 말한다』, 『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가 있다.사단법인 대전 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SBS, KBS, TJB 등 TV방송사 생방송 및 인터뷰 참여-동아일보, 연합뉴스, 세계일보, 데일리안,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등 다수 신문에 고정칼럼 집필 및 인터뷰 참여現 역리학당 오원재 운영 / 전화: 042-252-2873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23 대우토피아오피스텔 13층 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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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풀이 100문 100답'-이상엽 著 / 상상마당 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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