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족정책 전면 확대…모든 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

뉴스 Hot / 김백 기자 / 2026-09-14 11:54:56
예산 37억 원 증액, 1인 가구와 가족관계 교육 확대
돌봄·주거·안전 등 1인 가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취약·위기 가족 범위 확대, 사각지대 줄이기 목표
모든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위기 극복 지원체계 구축

 

정부가 가족정책의 중심을 취약·위기 가족에서 모든 가족으로 확대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4일 가족정책 사업 예산을 올해 250억 원에서 내년 287억 원으로 37억 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증가는 1인 가구 지원과 가족관계 교육 등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1인 가구 지원은 기존의 사회관계망 형성 중심에서 돌봄, 주거, 안전, 소비 등 다양한 생활영역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1인 가구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지원도 제공된다. 

 

가족관계 교육은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대면 교육과 기업, 학교,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는 방문 교육이 확대된다. 또한 예비부부, 부모와 경계선, 고위기 청소년 등 가족 특성별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아울러 취약·위기 가족의 범위에 사회적 재난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 가족, 고위기 청소년이 있는 가족 등을 포함해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1인 가구 지원과 가족관계 교육을 확대하고 위기·특수 상황에 놓인 가족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해 모든 가족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변화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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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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