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림사 응진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

지역&관광 정보 / 임수진 기자 / 2026-05-18 10:29:58
마석산 삼층석탑과 산구의원, 경북유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경주의 역사 문화도시 가치 높여
최혁준 권한대행,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강조

경주 기림사 응진전

 

18일 경주시는 기림사 응진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또한, 마석산 삼층석탑과 산구의원이 각각 경북유형문화유산과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기림사 응진전은 1649년에 삼중창된 건물로,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다포계 구성을 지니고 있다. 문화유산위원회는 이 건물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생동감 넘치는 용두와 봉두 장식이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고 평가했다.

 

경주 마석산 삼층석탑

 

노곡리에 위치한 마석산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간결한 구조와 안정감 있는 비례가 특징이다. 동부동에 있는 산구의원은 1931년 건립된 경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현재는 화랑수련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주 옛 산구의원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은 경주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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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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