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의료 및 개호 비용 5조 원 절감 가능성 제시
반려견 사육 꺼리는 이유는 건강 문제 등으로 분석
고령자와 반려견 공존 위한 사회적 시스템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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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도의 한 반려견 판매소의 강아지 |
일본의 고령화 사회에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자 1만12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치매 발병 위험이 48%나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4년간 약 5조2387억 원의 의료 및 개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현재 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자는 8.6%에 불과하며, 반려견을 원하는 사람들을 포함해도 13.4%에 그친다.이는 건강 문제 등으로 반려견 사육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다니구치 유 선임연구원은 "고령자가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령자들이 반려견과 더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사회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고령자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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