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시의원, 재신청 준비 강조하며 해결책 제시
조합, 미아3·명보궁전 사례 참고해 재도전 필요
성공적 재개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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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시의원 |
서울 서대문구의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업의 중심축인 건축심의가 효력을 상실하면서 조합은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시 건축심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은 서울시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45개 동에 3633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조합이 건축심의 완료 통지를 받은 후 2년 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아 심의가 무효화됐다. 이로 인해 조합은 새로운 계획을 서대문구에 제출했지만,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맞지 않아 반려됐다.
정 의원은 조합이 과거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이나 인천의 명보궁전재개발 사례를 참조해 재신청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제안은 조합이 법적 절차를 지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지역 발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는데 의미가 있다.
북아현 3구역의 성공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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