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타트업, 한국 시장 진출 전략 공개
서울시,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강화
글로벌 창업 인재 유치 위한 종합 토론 개최

최근 서울시는 국내외 창업자들이 모이는 장을 마련해 흥미를 끌고 있다. 바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외국인 예비 창업자들이 서울의 창업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대화의 장과 교류의 기회가 주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낮 1시부터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 제공된다.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대기업 간의 클로즈드 밋업이 바로 그것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하면서 지식을 나눈다. 해외 스타트업에게 이것은 국내 진출을 위한 귀중한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다.
정책발표 세션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개된다. 외국인 창업지원 시설 현황부터 시작해 다양한 로드맵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비자 제도 개선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자리를 통해 그 노력을 이어간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의 참여로 외국인 창업 지원 사례와 정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미국 스타트업 에버릭스와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인지도를 쌓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마지막 종합 토론에서는 글로벌 창업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서울시의 관계자들이 이 자리에 참여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러한 노력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속에서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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