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년 2월25일(화요일) 오후 2시~6시까지(변경 없음)
'학술대회 및 국민대토론회' 개최실황 '이덕일 역사tv' 유튜브 생방송 예정
[속보]
코로나19 전염병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하여, 오는 2월 25일(화요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가야전시회 역사왜곡 규탄 학술대회와 국민대토론회가 별도의 장소에서 축소 시행된다.
별도의 장소(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관계자만 참석하여 열리는 학술대회와 토론회는 유튜브 "이덕일 역사TV" 에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채팅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t1xVd4ZSNrGcU054TPBLQ
* 일 시 : 2월 25일(화) 14시 ~ 18시
* 시청 방법: 유튜브 "이덕일 역사TV" 생중계
국립중앙박물관이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하는 '임나일본부說'에 천착된 가야전시회 개최로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이같은 망국적 작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학술대회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라길 8, 2층/전화: 02-711-1379)로 장소를 변경해서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 '순국선열 유족회', '가야불교연구회',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사업회', '석주 이상룡 선생 기념사업회', '김해 허씨 대종회' 등 200여개 독립유공 및 학술 역사, 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1부 학술대회에선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비판” 이라는 주제로 ▲인하대 남창희 교수가 <일본서기>의 임나일본부설과 정한론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이 '임나는 가야가 일본에 세운 분국이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인 이찬구 박사가 '광개토대왕릉비에 나타난 왜의 실체 – 분설국과 관련해서 – 주제발표를 각각 한다.
이어지는 2부 국민대토론회에선 미디어 시시비비 안재휘 발행인(前 한국기자협회장)의 사회로 “황국사관, 어떻게 해체시켜야 하나”라는 주제를 놓고 이종찬 前 국가정보원장, 이동일 순국선열 유족회장, 이항증(석주 이상룡선생 증손), 주경중(‘하얼빈’감독) 등 다수의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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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기>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회 설명문의 일부 |
행사 주최측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본성’이란 이름의 가야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복원 지시에 따른 중간 결과물로 ‘신비의 왕국, 철의 왕국 가야’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유물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전시회의 설명, 지도, 연표는 조선총독부에서 작성한 것처럼 '임나일본부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369년 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는《일본서기》의 조작된 내용이 ‘서기’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게시되어 있다. 결국 국립중앙박물관은 지금 야마토왜는 황제국이고, 백제는 제후국이며, 가야는 야마토왜의 식민지였다고 역사를 거꾸로 말하고 있는 꼴"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가야사를 복원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 혈세로 일본극우파 황국사관 선전장을 만들어버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이 전시회를 부산에 이어 일본까지 건너가 개최하겠다고 한다. 이런 매국적 행위가 국민 세금으로 버젓이 자행되고있는데도 이를 감독하고 시정해야 할 관계기관들은 모두 꿀 먹은 벙어리인양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더이상 두고볼 수만 없어 뜻있는 국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학술대회 및 국민대토론회로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정말 이런 나라꼴을 보면 지하에 계신 순국선열들이 벌떡 일어나 통곡할 노릇이다. 이제 국민들이 모두 나서야 할 때이다. 역사를 빼앗긴 민족은 결국 나라도 빼앗기고만다.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일본극우파의 황국사관을 선전하는 매국적 행태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지않고 이를 내몰라라 계속 방치한다면 언젠가 또 다시 망국민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책임자 처벌 및 망국적 현상의 재발을 막기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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