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다양한 주제들 다뤄"
[신간-Best 소설집] 고양이가+쥐를+먹는다
동인회 '소설작당' 2022년도 문제작 선집
여는 글
오래 생각했습니다.
수없이 토론하고 다듬었습니다.
읽을 만한 작품이 귀한 시절에
정성을 다하여
문제작 단편소설 아홉 편을 조심조심
한 그릇에 담아냅니다.
이 시대에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습니다.
열정을 다해 빚어낸 우리의 작품들이
독자 여러분들로부터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 2022년 7월
동인회 『소설작당(小說作黨)』 대표 안 휘
목차
1. 고양이가+쥐를+먹는다 - 정영택
프랑스인 스님 혜원…그녀는 과연 어떤 공안을 풀어낼까요?
2. 매미의 시간 - 임수진
반지하에서 살며 꿈을 키우는 한 젊은이의 풋풋한 우화(羽化) 일기
3. 연련지의 기적 - 은애숙
혹독한 시련 속 여인에게 문득 찾아온 우연…진정 행운일까요?
4. 백장미 - 윤상영
만약 당신 앞에 나타난 AI 미녀 로봇으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5. 흰 바람벽 - 강순덕
천재 시인 백석의 진실을 찾아가는 한 문학소녀의 내면 이야기
6. 신기루 공주 M - 이성수
어린 날 당신의 삶을 온통 휘저은 여인…그 아찔한 추억의 끝은?
7. 가장무도회(This masquerade) - 허여경
지구 저편 아득한 곳에 있는 연인…당신의 사랑은 어떤 빛깔인가요?
8. 퉁가리 - 이성직
험궂은 과거를 묻어놓고 살아가는 한 농부에게 닥친 야릇한 일상
9. 이솝을 찾아서 - 안 휘
‘양심’의 거룩한 힘을 굳게 믿는 당신에게 던지는 고약한 질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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