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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드럼, R&B 보컬, 하드록 기타, 펑키 베이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4개의 음색이 모였다. 조화와 존중을 통해 록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팝 느낌의 밴드 음악을 만들어낸다.
‘블랙홀 트리뷰트’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밴드 ‘브레이크사운즈(BRakeSounds)’에 대한 설명이다.
이처럼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밴드인 브레이크사운즈는 8월 24일(토) 개최되는 제 15회 동두천 록페스티벌 본선 경연에 당당히 참여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두천 록페스티벌의 핵심인 동두천 록경연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예선 심사를 통한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다. 100여 개의 예선 팀들 중 고등부 5팀과 일반부 5팀 총 10개의 팀만이 ‘본선행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예선도 여름의 열기만큼이나 그 경쟁이 뜨거웠었다. 티아엔터테인먼트(TIA Ent) 소속 ‘브레이크사운즈’가 공정한 경쟁 속에 실력을 인정 받아 ‘본선행 진출 티켓’을 손에 쥔 것.
티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동시에 멈추겠다는 뜻을 가진 브레이크사운즈인만큼 본선에서 어떤 무대와 에너지로 사람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크다. 현재 브레이크사운즈만의 색깔을 가진 참신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제 1회 소요산 록 페스티벌로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24일(토)에는 참가 팀들의 본선 경연이, 25일(일)에는 경연대회 대상 팀과 ‘톡식’, ‘예리밴드’ 등의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13 제15회 동두천록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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