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참치는 가장 유명한 참치전문점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같은 상호를 달고 제품을 내 놓는다고 해도 주방장의 경력과 기술, 그리고 판매방식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정해진 레시피나 조리법보다 좋은 재료와 요리사의 기술이 맛을 좌우하는 생선회의 경우 극명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스탠다드하고 검증된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숙성이다.
일반적으로 생선회는 활어를 잡은 즉시 먹는것이 싱싱함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참치와 같은 대형생선의 경우 원양어업을 통해 냉장 혹은 냉동된 채로 국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와 같은 싱싱함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참치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숙성이라고 하는데, 육회나 일부 생선의 경우 숙성과정을 거쳐야만 맛을 살릴 수 있다. 참치는 냉동이 되었다가 해동이 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약간의 숙성과정을 거치는데 제 맛을 이끌어내기 위한 숙성과정을 거친 참치에 비해 거칠고 풍미가 적다. 숙성의 장점은 맛뿐만 아니라 위생에도 있다.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효소가 생성됨으로써 좀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J’참치의 경우 숙성과정을 거친 참치를 판매하고 있어 맛있는 참치를 제공한다. 천호동 ‘J’참치는 숙성참치의 장점을 활용해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달 앱 등에서 검색하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참치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요리를 만날 수 있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