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1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윤시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다문화관련기관 대표, 결혼이민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기존 시의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와 남구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유사 중복사업을 조정하여 다문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로 전환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취업지원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채용과 관련 총 55개의 직‧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15개 직접 참여업체의 현장 면접이 가능하도록 취업메이크업, 사진촬영, 이력서 클리닉, 나만의 명함 만들기,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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