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종시·성남시·강동구·임실군 건축행정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이슈 / 강윤미 / 2017-02-22 09:15:31
- 총 20개 지자체 선정…지역 특성에 따른 합리적 건축행정 기대


[기업경제신문 강윤미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일반 부문, 특별 부문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99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그간의 평가와 달리 평가 대상을 확대하여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대상이 확대된 만큼 객관성·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평가대상을 특정 지자체에서 모든 지자체로 확대, 기초 지자체의 경우 평가 대상 그룹을 분리*하는 등 객관성을 확보했고, 평가지표는 광역·기초 지자체 특성을 고려하여 공통·차별 지표를 마련하는 등 지표 변경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시상 부문은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부문을 신설하여 처음으로 특별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일반 부문 평가 결과,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합산하여 평가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 “세종시, 경기 성남시, 서울 강동구, 전북 임실군” 등 총 1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특별 부문 평가 결과, 평가위원회의 정성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그룹별 “충청남도, 경기 용인시,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윤미
다른기사보기